'15주년' 소녀시대, 5년만에 '컴백' 예고…태연 "기대해달라"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3.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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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사진=트위터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은 지난 15일 솔로 정규 3집 'INVU'를 기념해 비대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팬 사인회는 영상통화를 통해 이뤄졌다. 가수가 실제로 CD에 사인을 해주고, 사인이 담긴 CD를 추후 소포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팬 사인회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질문은 소녀시대의 컴백과 관련한 것이었다. 한 팬은 태연에게 "올해는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인데, 컴백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태연은 "아마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소녀시대의 컴백 예고에 팬은 "정말요? 기대할게요"라며 기뻐했다.



둘의 대화 영상은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연이 말한 거면 신빙성이 높다", "기다린다", "드디어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Holiday Night'를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올해 컴백한다면 5년여 만에 돌아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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