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산불 피해 1억 기부…"아직 끝나지 않은 고통"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3.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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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사진=뉴스1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사진=뉴스1


배우 류수영(43), 박하선(35) 부부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일대를 덮친 산불 피해에 안타까워하며 피해 지원 방법을 고민하던 이들 부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그분들의 고통에 마음을 보탠다"며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박하선은 이날 오후 4시 방송되는 SBS '산불 피해 돕기 특별 생방송, 희망을 보냅시다!'의 MC로 활약할 예정인 만큼 성금 기부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방송에서 그는 희망브리지와 함께 동해안 산불 피해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ARS를 통한 모금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함께 뜻을 모은 온정에 감사하다"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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