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MZ세대 소통나서 온라인 통합 '허브채널' 개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3.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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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통합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자료사진./사진=유진그룹유진그룹 통합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자료사진./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은 통합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허브채널을 구축하고 MZ세대(1980~2000년생)와 소통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 채널에선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브랜드 채널과 콘텐츠를 소개한다. 유진그룹과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홈센터, 푸른솔GC, 유진엠플러스 등 계열사 채널을 한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B2B(기업 대 기업) 중심의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프렌들리·프로페셔널(친근하고 전문적인)'로 정했다. 슬로건 '나의 힘껏, 너의 맘껏' 을 홈페이지 콘셉트에 적용했다. 비대면 영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일즈 중심의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원스톱 상담과 구매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구축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소통채널도 만들었다. 특히 가상 캐릭터를 만들어 온라인 홍보 담당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선도할 젊은 인재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문화를 갖춰야 한다"며 MZ세대 인재영입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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