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인이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앱'을 15일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2월 한국인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 + iOS)를 표본조사한 결과, 닥터나우, 올라케어, 굿닥 등 주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앱을 한 번 이상 이용한 사용자가 4942만명( 만 10세 이상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3%로 집계됐다고 추정했다. 다만, 이번 조사는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의료 서비스 앱 등 코로나19 관련 공공 의료 서비스 앱 및 일반적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앱은 제외한 것이다.
모든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 앱은 '닥터나우'로 2월 한달 간 53만 명이 사용했다. 이어 '올라케어' 앱이 52만명, '굿닥'은 45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높게 나왔으며, 연령별로는 1020세대에선 올라케어, 30대에선 닥터나우, 50대 이상 세대에선 굿닥의 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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