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당시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7.4.21/뉴스1
14일 복수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조만간 최 총장을 경제1분과 간사로 발표할 예정이다.
2014년 박근혜 정부 때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고 이후 기재부로 돌아와 1차관으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최 총장은 서울대 법대를 수석졸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수위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거시경제·경제정책·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와 국민통합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윤 당선인의 의중에 따라 이번 인수위는 현역 의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배제하고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위주로 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