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콘텐츠 만든다"..웅진씽크빅, 케이토픽과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2.03.14 09:36
글자크기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오른쪽)과 김성진 케이토픽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웅진씽크빅 청계사옥에서 한국어 교육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웅진씽크빅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오른쪽)과 김성진 케이토픽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웅진씽크빅 청계사옥에서 한국어 교육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웅진씽크빅


AI(인공지능)교육기업 웅진씽크빅 (2,140원 ▲10 +0.47%)이 케이토픽과 한국어 교육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케이토픽과 협력해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TOPIK) 학습 콘텐츠와 한국어 회화 강의를 공동 제작한다. 이를 글로벌 온라인교육플랫폼 '유데미'에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어 교육 관련 비즈니스 제휴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유데미 플랫폼에서도 한국어 강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학습자들이 양질의 한국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케이토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다"며 "전 세계 180개 국가, 5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세계 최대 오픈교육플랫폼 '유데미'를 통해 케이토픽 어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