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티처몰', 신학기 맞이 'AI 스마트 장바구니·교과서 전용 교구몰' 서비스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2.03.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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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 티처몰이 공교육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해 'AI 스마트 장바구니(특허출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처몰의 'AI 스마트 장바구니'/사진제공=테크빌교육티처몰의 'AI 스마트 장바구니'/사진제공=테크빌교육


'AI 스마트 장바구니'는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티처몰 장바구니에 담으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예산 금액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학교 예산에 맞추기 위해 물품을 고른 후 티처몰 고객센터로 유선 요청해야 했으나 신학기부터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예산 맞춤 되도록 서비스가 개선됐다.



AI 스마트 장바구니는 필요한 만큼 여러 개의 장바구니 생성이 가능하다. 옆 반 선생님과 물품이 섞이는 혼란을 방지하고 과목별 행사별 학급 운영에 맞춰 여러 개의 장바구니로 관리할 수도 있다. 행정실 또는 구매담당 선생님이 상품을 구매하는 특수한 학교 결제시스템에 적합하게 '결제 요청하기' 버튼을 생성, 아이디를 공유해서 결제하는 번거로운 상황을 해결한다. 아울러 장바구니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올해 3학년 담임을 맡은 선생님이 지난해 3학년 담임이었던 선생님으로부터 장바구니 리스트 공유가 가능하다. 이후 리스트를 공유 받은 장바구니에서 수량 및 물품을 조정해 쉽고 빠르게 학습 준비물을 준비할 수 있다.

티처몰의 '교과서 전용 교구몰'/사진제공=테크빌교육티처몰의 '교과서 전용 교구몰'/사진제공=테크빌교육
티처몰은 새학기를 맞아 교과서 전용 교구몰도 오픈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수학·사회·과학 교과서가 국정교과서에서 검정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티처몰은 금성출판사·능률·동아출판·비상교육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사의 교과서별 전용 교구몰을 개설했다.



각 출판사 교과서 전용 교구몰에서 과목과 학년, 단원을 선택하면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가 출력되고 '전체 상품 담기'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상품이 'MY 장바구니'에 담긴다. 새 학기 과목별·단원별 준비물 리스트 정리와 더불어 물품 리스트를 일일이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는 등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00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에듀테크연구소'를 인가받은 후 디지털교과서, 재난안전교육, 기술훈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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