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4개사, 강원도와 '탄소중립 실현' 공동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3.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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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4개사, 강원도와 '탄소중립 실현' 공동사업 추진


주요 시멘트업체 4곳(삼표, 쌍용C&E, 한일현대, 한라)과 강원도가 '탄소중립 실현 공동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한국시멘트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업체들은 탄소중립 관련 기술·정책을 제한하고 사업 참여에 나설 예정이며, 강원도는 관련 행정·재정을 지원한다.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은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멘트업체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대응 가속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멘트업체와 강원도가 각각 1억원을 출자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단기간 상용화 가능한 원·연료 대체기술과 사업을 발굴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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