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NE능률·신원종합개발 등 '尹 테마주' 급등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3.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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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사진=뉴스1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대 대선에서 승리하며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신원종합개발 (2,865원 0.00%)은 전 거래일 대비 1460원(0.56%) 오른 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테마주로 꼽히는 NE능률 (4,750원 ▲155 +3.37%)도 전 거래일 대비 13.38% 상승 출발하고 있다.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회장이 윤 당선인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아울러 윤 당선인과 학연, 지연 등으로 연관됐다는 이유로 덕성 (8,060원 ▲210 +2.68%)(6.48%), 서연 (9,370원 ▲110 +1.19%)(5.4%), 노루페인트 (9,290원 ▲160 +1.75%)(3.72%), 노루홀딩스 (11,470원 ▲180 +1.59%)(3.38%) 등도 상승하고 있다. 노루홀딩스는 자회사인 노루페인트가 윤 당선인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테마주로 묶였다.

윤 당선인은 제 20대 대선에서 48.56%의 득표율을 얻으며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새벽 당선이 확장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선거상황실에서 "오늘 이 결과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이제 당선인 신분으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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