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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엘디로지스, 매머드급 '평택물류센터' 개발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3.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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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지씨엘디로지스평택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지씨엘디로지스




에스엘바이오텍이 설립한 지씨엘디로지스가 8000억원 규모의 대형 물류단지인 평택물류센터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경기 평택시 포승면 신영리 일대에 대지면적 11만7589㎡, 연면적 최대 약 69만4214㎡ 크기다. 쿠팡이 광주에 건립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보다 4배 더 큰 규모다. 총 투자비용은 8000억원에 달한다.

지씨엘디로지스에서 확보한 물류센터 부지는수도권·중부권 물류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로 서해안·경부·동서 고속도로와 철도 등 뛰어난 교통 인프라가 마련돼 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시로 내륙운송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와 연결돼 있고 부지 인근을 통과하는 평택·익산 간 고속도로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포승IC를 통해 부지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신설돼 복합 물류·제조시설에 최적화돼 있다.



전체 사업부지의 약 20%인 14만8198㎡는 롯데정보통신과 1차 시공권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착수해 현재 설계 단계에 돌입했다. 내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씨엘디로지스는 에스엘바이오텍의 '뉴트리코어' 등 기존 유통사업 확장과 함께 물류사업 진출에 따른 주 물류센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승희 지씨엘디로지스 대표이사는 "물류센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평택단지와 같은 매머드급 규모의 공급은 드물어 대형화주들의 임대 문의가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며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물류센터 개발과 물류 임대사업 분야로 회사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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