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중고 위탁 판매 플랫폼 '샌드샵'에 투자

운영사 두스티에 시드투자 확보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중고위탁 판매 플랫폼 '샌드샵'을 운영하는 두스티에 시드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샌드샵은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에서 시세를 알아보기 어렵고 까다로운 구매자 응대, 판매 절차의 복잡함 등의 단점을 보완해 나온 중고거래 위탁판매 서비스이다.

샌드샵은 제품 검수 후 가장 비싼 가격을 제안하며, 위탁판매를 통해 시장가격 그대로 빠른 판매를 보장한다. 1주 판매를 보장하며 판매동의 후 1주간 제품이 팔리지 않으면 샌드샵에서 판매가 그대로 제품을 매입한다.

두스티 측은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반 판매가 및 그에 따른 판매기간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샌드샵만의 위탁판매 서비스를 강점으로 중고품 판매 플랫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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