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아직도 여성 무시하고 조롱하는 사람 있다, 참담한 심정"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3.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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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사진=뉴스1  핫펠트 예은 /사진=뉴스1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소신을 밝혔다.

핫펠트는 8일 인스타그램에 "세계 여성의 날이다. 100여년 전 세계 여성들은 생존권과 참정권을 위해 싸웠고 덕분에 우리는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아직도 여성의 한 표가 동등한 한 표임을 모르고,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분열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 참담한 심정"이라며 "저는 내일 나를 위해, 언니와 조카를 위해, 모든 여성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투표하려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세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합니다. #세계여성의날 #internationalwomensday #나를위해"라고 했다.

매년 3월8일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1만5000여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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