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269원 0.00%)그룹은 8일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 등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2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광림과 쌍방울, 비비안, 미래산업, 디모아 등 관계사들이 뜻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물품이 전달할 방침이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그룹은 매년 저소득층과 취약 계층에게 제품 후원을 하고 있으며, 경북 포항 지진 피해(2017년)와 강원 고성 산불(2019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