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홀드, 美 커피 국가대표 선발전 공식 로스터 선정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3.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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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 美 커피 국가대표 선발전 공식 로스터 선정


미국 커피 국가대표를 뽑는 '2022-23 미국 커피 챔피언십'(United States Coffee Championship, 이하 USCC)에 한국 커피 로스터가 공식 머신으로 사용된다.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는 국내 커피 제조업 기업 최초로 미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USCC의 공식 로스팅 머신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USCC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스페셜티커피협회의 행사로 미국 국내 대회로 바리스타, 브루어스컵, 컵 테이스터스, 커피인굿스프릿, 로스팅,라떼아트 등 총 6개의 종목이 있다. 스트롱홀드의 로스터는 로스팅 부문 공식 로스터로 사용된다.

스트롱홀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USCC 공식 협찬사로 활동한다. 올해 대회는 4월7일부터 10일까지 '스페셜티 커피 엑스포'가 열리는 보스턴에서 열리며 참가 선수들은 '스트롱홀드 S7Pro'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 로스팅 대회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 동안 가스 가열 방식의 로스터를 공식 머신으로 사용해 왔다. 로스터 열원에 전기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외 국가의 로스터가 공식 머신으로 선정된 것은 스트롱홀드가 최초다.

스트롱홀드는 2010년부터 스마트 전기로스터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 USCC 공식 머신으로 사용되는 S7Pro는 전기 열원에 최적화한 수직형 '타워드럼'과 편리한 터치스크린 조작, 열풍과 복사열의 정밀한 조절을 통해 다양한 원두 향미 구현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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