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마이데이터 사업 원년 '최대 실적' 전망-유진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2.03.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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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8일 아톤 (4,130원 ▲20 +0.49%)에 대해 마이데이터 사업의 원년인 올해 최대실적 경신을 이룰 것이란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톤이 지난 7일 발표한 2021년 4 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7%, 122.8% 증가하면서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매출액 102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했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는데, 이는 지난해 주가상승으로 인해 회사가 발행했던 전환사채 등의 행사가격과 주가 간의 큰 차이가발생하면서 평가손실 75억원이 영업외 비용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당사추정 2022년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0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1.2%, 영업이익은 22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입자 증가와 함께 수수료 매출이 이어지면서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가 반영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마이데이터 시행에 따른 전자서명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수혜도 발생할 것"이라며 "네이버 및 카카오 인증서를 재치고 누적발급 건수가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추후 이용 기관 확대에 긍정적일 것일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아톤은 국내 유사 및 동종 업체(쿠콘, 웹케시, 더존비즈온, 세틀뱅크)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2.7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확대 원년으로 실적 반영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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