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톤이 지난 7일 발표한 2021년 4 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7%, 122.8% 증가하면서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매출액 102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당사추정 2022년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0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1.2%, 영업이익은 22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입자 증가와 함께 수수료 매출이 이어지면서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가 반영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아톤은 국내 유사 및 동종 업체(쿠콘, 웹케시, 더존비즈온, 세틀뱅크)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2.7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확대 원년으로 실적 반영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