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불법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된 중국 및 베트남 국적 여성들 운영 다방업소(인천경찰청 제공)2022.3.7/뉴스1 (C) News1
인천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업주 14명과 B씨 등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업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시 남동구 등에서 다방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종업원 2명은 업소에 고용돼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인천 일대 다방에서 불법 성매매가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달 8일부터 특별단속을 벌여 이들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방 사이에 경찰 단속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퇴폐영업이 중단된 상태"라며 "단속이 느슨해지면 다시 퇴폐영업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