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XM3
쿠페형 SUV XM3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Voiture de L'argus 2022)'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에 함께 선정됐다.
XM3가 수상한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및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 트로피/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함께 경쟁을 벌였던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는 44점, 테슬라 모델Y는 4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공동 4위인 기아 EV6와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40점을 얻었다. 또한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평가에서도 XM3는 1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XM3가 수상한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트로피는 차량 개발을 주도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전달됐다. XM3 차량 개발을 총괄했던 박상근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디렉터가 트로피를 받았다.
XM3는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국내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가 개발을 주도했다. KNCAP(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 및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성 또한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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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부족 악재에도 XM3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전 과정의 엄격한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XM3의 품질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