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수상 내역으로는 금상 1개, Creative Data 부문 본상 1개, 은상 3개, 동상 5개 등 총 10개다.
슬로우로드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와 민관 협업으로 진행됐다. '내비게이션=빠른 길 안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10곳 내외의 여행지를 경유하는 우회 경로를 제공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일기획 홍콩 법인과 자회사 펑타이가 삼성전자와 진행한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은 미디어 부문 은상 등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게임 내 채팅에서 욕설, 따돌림 등의 사이버 불링(Cyber bulling)을 탐지해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아이템 구매 가격을 인상시키도록 한 캠페인이다.
이 외에도 폭스바겐 전기차 론칭을 알리는 '어밴던드 스테이션스'(Abandoned Stations) 캠페인과 츄파춥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밌게 표현한 '조이스틱'(Joy Sticks) 캠페인도 은상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