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4일 네이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해 급여 12억원, 상여 15억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 등 총 27억790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 중소상공인(SME)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한 점과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등 회사의 지속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지난해 19억4600만원,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억7200만원,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45억3200만원(퇴직소득 포함)을 받았다.
한편 네이버는 이달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네이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 CFO에는 김남선 투자·글로벌 인수·합병(M&A) 전담조직 책임리더가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