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무빙', 60억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2.03.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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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빙/사진제공=무빙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이 6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리 시리즈 A 투자에는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인피니툼파트너스, 나우IB 캐피탈, 라이노스자산운용, 디앤에이모터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참여했다.

무빙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산업의 핵심인 소형 전기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앤에이모터스와 모빌리티 구독 관리 플랫폼 '포도프렌즈'를 활성화하고,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과 금융사 연계를 통해 전기모빌리티 전용 인슈어테크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전기바이크 및 배터리 기술경쟁력 강화 △차량관제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기술인력 충원 △인슈어테크 개발을 위한 데이터 모듈 기술 투자 △전기 이륜차 확장을 위한 핀테크·프롭테크·정비 네트워크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산업의 가파른 성장에도 핵심 분야인 전기 모빌리티 시장은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무빙은 기술기반의 핀테크, 통신 기술, 친환경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차세대 차량관제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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