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가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설하는 주거공간에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 보안 전문업체 하이트론씨스템즈에서 개발한 폐쇄회로(CC)TV를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해 입주민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1986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핵심 기술력으로 국내 보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종합 감시시스템 장비 제조 기업이다. 2020년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의 CCTV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서울 지하철 8호선 라인의 CCTV 공급 계약도 연이어 수주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는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뿐만 아니라 완공 후 입주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당사가 건설하고 있는 주거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