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목요일마다 술파티, 미치겠다" 이수민, 층간소음 피해 호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3.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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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이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수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요일마다 술 파티 벌이는 윗집 소음에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치솟는다"고 알렸다.

1년 간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은 이수민은 "매주 목요일마다 소리 지르고 떠들고 쿵쾅거리고 미치겠다"고 "1년 동안 술 파티가 벌어지는 날엔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든다"고 호소했다.



이어 "특히나 소리에 민감해서 언성 높이고 소리 지르는 걸 정말 싫어하고 민감한 나는 스트레스로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층간소음에 시달려온 이수민이 직접 고충을 토로하자 누리꾼들은 "1년 간 어찌 참으셨나요", "이 시국에 술 파티가 뭐래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이야기 해도 안 되면 신고하세요" 등의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각양각색의 층간소음 해결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천장에 고출력 우퍼 장착 한 번 하시라"고 제안하는가 하면 다른 누리꾼은 "녹음이라도 해뒀다가 소리날 때 신고해 경찰도 듣게 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본인이 찾아가는 것보다는 관리사무소에가서 직접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2007년 SBS 드라마 '미워도 좋아'로 데뷔한 이수민은 2012년 Mnet'음악의 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6년 tvN 'SNL코리아 8'에 크루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16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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