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유출 원천 차단"…파수, 랩소디 에코에 기능 추가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2.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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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수/사진제공=파수


보안기업 파수 (6,370원 ▼70 -1.09%)가 외부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에 '도면 유출 사고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공유, 협업, 버전관리, 보안,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번 공유된 문서는 항상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구독료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도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랩소디 에코에는 도면(CAD) 파일 관리 기능이 포함됐다. CAD 프로그램 종류와 버전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파일이 암호화돼 저장·공유되므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서가 공유된 후에도 권한을 변경하거나 폐기할 수 있어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외부 업체가 도면 파일을 갖고 있어도 볼 수 없도록 설정 가능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도면 유출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이를 막을 솔루션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랩소디 에코로 기업들이 핵심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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