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말 한마디에 온기…코스닥 15거래일 만에 900선 넘었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2.03.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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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한 마디에 증시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코스닥은 15거래일만에 900선을 넘었다.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8.72포인트(1.06%) 오른 2732.24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이 이달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온기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시장에서는 0.5%포인트 인상설이 대두된 바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9억원, 5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9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건설업이 2% 넘게 오름세다. 섬유의복·전기전자·의료정밀·운수장비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다수가 상승세인 가운데 현대차 (288,500원 ▲7,500 +2.67%)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225,000원 ▲2,000 +0.90%), NAVER (166,400원 ▼2,500 -1.48%), 기아 (129,000원 ▲700 +0.55%) 등도 상승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단일화가 극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에 관련주도 뛰고 있다.

윤 후보 관련주로 분류되는 노루홀딩스우 (32,300원 ▼250 -0.77%), 덕성우 (12,500원 ▲380 +3.14%), 서연 (9,880원 ▲380 +4.00%)을 비롯해 안 후보 테마주인 써니전자 (1,687원 ▼1 -0.06%)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6.01포인트(0.67%) 오른 901.46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이 900을 넘은건 지난 달 9일(종가 기준) 이후 15거래일 만이다.

개인이 100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653억원, 기관이 3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2%), 비금속·IT H/W·금속(1%) 등이 오르는 가운데 섬유의류·디지털컨텐츠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91,400원 ▲400 +0.44%)이 상승 중이며 펄어비스 (44,550원 ▲250 +0.56%), 카카오게임즈 (20,300원 ▲100 +0.50%), 위메이드 (41,150원 ▲850 +2.11%) 등이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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