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내 개화한 변산바람꽃.
큰산개구리는 산간 또는 하천에서 서식하다가, 봄이 찾아오면 저습지 또는 논 등에서 산란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번식 하는 양서류로, 지난달 20일 평두메습지에서 산란이 확인됐다.
최관수 무등산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겨울을 견디고 봄이 찾아온 무등산처럼 국민들의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무등산이 국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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