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연상 남친과 뽀뽀…달달한 스무살 생일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3.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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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스무살 생일을 보냈다.

최준희는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자친구와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남자친구와 입을 맞추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월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지난해 8월부터 만났다. 제가 꼬셨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할머니도 만나 뵀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스무살 생일을 맞이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이렇게 표현하면 웃기지만 정말 어쩌다보니 스무살이 되었다. 17살 생일엔 아파서 병원에 1년동안 입원해있느라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았었고 간호사 언니들말곤 아무에게도 축하 받지 못했는데 그에 비하면 이번 생일은 참 감사했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날이었다"는 적었다.

이어 "너무 많은 일들에 주저 앉아 숨는 날도 많았고 말이 되지도 않는 말들에 둘러싸여 사람들을 원망하는 날도 많았다"며 "문득 뒤돌아 생각해보면 어김없이 늘 혼자 광야를 떠도는 것 같았지만 결국 혼자 묵묵히 걸어가고 있던 게 아닐까 오늘 많이 느낀것 같다.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은날 #생일축하해 #내자신"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최준희는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하며 행복해하거나 지인들에게 받은 축하 메시지와 선물을 인증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준희는 최근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데뷔를 예고했다.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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