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日 플랫폼에 간편결제 서비스 '아마존페이' 연동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2.03.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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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日 플랫폼에 간편결제 서비스 '아마존페이' 연동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24,900원 ▼100 -0.40%)가 자사의 일본 플랫폼에 간편결제 서비스인 아마존페이를 연동했다고 2일 밝혔다.

아마존페이는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카페24 스토어'에서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즉시 설치된다.



회사 측은 "이번 연동으로 일본 사업자가 온라인 쇼핑몰 안에 간편하게 아마존페이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며 "아마존페이를 설치한 온라인 쇼핑몰은 아마존페이 사용자를 고객으로 유입시키기 수월해지고 간편결제로 편의성이 향상돼 상품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마존페이 연동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도 봤다.

이는 일본에서 아마존페이가 영향력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은 국가별 전자상거래 환경에 최적화시킨 서비스를 연동해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협력하며 사업자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페24는 2018년 10월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일본 현지 사업자가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에서부터 마케팅, 물류·배송, 해외 시장 진출까지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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