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화면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2/03/2022030107331562335_1.jpg/dims/optimize/)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 최종회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파이널이 펼쳐졌다.
4개월간의 치열했던 여정 끝에 김소연, 김기태, 이주혁, 신유미, 박현규, 윤성이 톱6에 올랐다.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단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50%의 비율로 합산,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규현은 "파이널이라는 중압감이 작용했던 것 같다. 긴장감이 느껴졌는데 선입견 없이 봤던 1라운드처럼 노래만큼은 흠뻑 빠져서 들었다. 남자의 짙은 향기에 또 한 번 반했던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유희열은 "보석 같은 목소리인데 본인은 콤플렉스라고 했지만, 하늘이 준 선물이다. 자신감 가져도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 김기태는 총점 749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3위를 차지했던 김기태는 사전 온라인 투표를 합산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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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한 최종결과 신유미가 6위, 이주혁이 5위, 박현규가 4위를 차지했다. 김기태와 김소연, 윤성이 최종 TOP3를 형성한 가운데 김기태가 김소연과 윤성을 누르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김기태는 "노래 들어주고 좋아해 준 팬분들한테 가장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나도 끝까지 힘낼 테니까 모두 힘내길 바란다. 아내와 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