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왼쪽), 멜론
'SUN'은 전소연이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에 선물하기 위해 작곡한 노래다.
전날 '방과 후 설렘'에선 노래 'SUN'의 작곡가로 전소연과 Pop Time만 소개됐다. 이튿날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뒤에도 작곡가란에는 전소연과 Pop Time만 표기됐다.
이드너리는 가수 겸 작곡가 이든이 리더로 있는 그룹이다. 에이티즈와 마독스 등이 소속돼 있으며, 노래 '웨이브'를 프로듀싱했다.
다만 전소연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안 내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전소연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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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팬이라는 네티즌은 "표절해놓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에이티즈와 그 팬들에게 사과하라"고 지적했다.
전소연은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천재 프로듀싱돌로 불리며 '방과 후 설렘'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이번 표절 의혹으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