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비디아이는 △방역물품의 수출 출고 진행 △신용장 수주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비씨에스코리아는 지난해 9월 미국 ‘인터네셔날 트레이드 파이낸스(International Trade Finanace LLC)’와 월 500만달러(약 59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다.
최근 비씨에스코리아는 경기도 화성 공장에 덴탈 마스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있고, 베트남으로부터 니트릴 글러브를 위탁 공급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2월 초도 발주물량 200만달러(약 23억원)를 3월 초 선적·수출 예정이며, 내달부터 월 500만달러 규모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 물품에 대한 미국 수출 실적은 비디아이로 집계된다"며 "현재 2월분 공급 총액인 200만달러의 신용장(LC)을 수령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자회사 엘리슨이 진행 중인 나스닥 상장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엘리슨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