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지난해 영업이익 252억.. 최대 실적 달성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2.02.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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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6,910원 ▲110 +1.62%)(대표 김희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969억원, 영업이익 252억원, 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의 성장 주요 요인으로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교육사업의 반사이익 △ 정시 확대 기조와 더불어 고등 온라인 강의 시장의 경쟁 강도 약화 등 우호적인 환경의 영향 △국어 일타 강사 영입 및 대성올패스(강의 구독권) 가격 인상 효과 △ 수능 기초 콘텐츠 및 강사진 강화로 고등 온라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 등을 꼽았다.



또한 보유 회원수 약 12만 명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진행 중인 독서논술 사업 한우리는 디지털대성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국어 모의고사 사업을 하는 이감(회원수 약 4만여 명) 또한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출시한 학원용 교재 '간쓸개L' 또한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2021년에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꾸준한 매출성장은 물론, 베트남의 채드윅 국제학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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