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에 사옥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신소재(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 IT(차세대 이차전지, 그린 컴퓨팅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관련 기술 사업화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선정 기업은 △에너지 및 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공정·환경 개선'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21일 오후 6시까지 필요 서류를 갖춰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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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업규모, 기술인프라, 안정성, 고용 창출, 기술성, 환경기대 효과, 정책 연관도 등을 검토해 최종 7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환경신기술(NET), 녹색인증, 녹색기업, 환경인증마크(Eco-Label), 환경경영체제인증(ISO14001) 등 관련 분야 인증을 받았거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 업체는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린뉴딜 선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친환경·탄소중립 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