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넥슨지티='넥슨게임즈' 확정…"韓 대표 개발사 도약"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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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게임즈/사진=넥슨게임즈


넷게임즈 (13,280원 ▼60 -0.45%)넥슨지티 (25,400원 ▼1,950 -7.13%)는 합병법인 사명을 '넥슨게임즈'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넥슨은 개발역량 극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돼, 오는 3월 31일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총 임직원수 800여명의 대형 게임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는 넥슨의 핵심 개발사로서,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개발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히트'의 후속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히트2'와 3인칭 총쏘기 게임 '프로젝트D'를 출시한다.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가제)도 준비 중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사명 확정과 CI 공개를 통해 넥슨게임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조직 간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개발환경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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