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립된 비씨에스코리아는 코로나 19 및 미세먼지(PM) 등과 공기 오염원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역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업체다. 비씨에스코리아는 일반인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군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을 생산 및 연구하고 있다.
비씨에스코리아는 지난해 9월 미국 '인터네셔날 트레이드 파이낸스(International Trade Finanace LLC)'와 월 500만 달러(약59억원)에 이르는 방역물품을 1년 동안 미국에 수출·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물품에 대한 미국 수출실적은 비디아이로 집계된다"며 "현재 2월분 공급 총액인 200만 달러의 신용장(LC)을 수령 완료했으며, 3월분 공급 예상 물량인 500만 달러에 대한 LC도 3월 중 수령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디아이는 최근 글로벌데미몬파마의 지분 인수를 통해 바이오사업 분야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 비씨에스코리아와의 계약으로 올해 바이오 사업부분에서 가시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미국 자회사 엘리슨이 진행 중인 나스닥 상장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엘리슨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며 "올해는 바이오 사업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도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