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임플란트' 디오, 작년 매출 1500억 돌파…전년比 25%↑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2.02.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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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사옥 /사진=김유경디오 사옥 /사진=김유경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 (19,990원 ▲40 +0.20%)의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1500억원을 돌파했다.

디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5% 증가한 15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348억원, 당기순이익은 148% 증가한 283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디오의 매출액은 국내 시장에서 33%, 해외 시장에서 21% 성장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 매출액이 35% 증가하며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19의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나 다시 성장 궤도에 들어섰다"며 "디오나비 풀아치, 디오 에코시스템 등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고객들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디오는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디지털 보철 솔루션 '디오 에코시스템' 판매가 본궤도에 오른데다 풀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도 올해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예상한다"면서 "지난해 설립한 터키, 캐나다, 이탈리아 등의 국가들도 올해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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