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범 KISIA 신임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KISIA
이번 정기총회에서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도 수석 부회장 연임이 결정됐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이사가 감사로 선출됐고, 부회장사, 이사사 등 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이 회장은 "최근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초연결·초지능 사회에 필요한 '초보안' 시대가 열렸고, 이를 위한 '시큐리티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미국, 이스라엘의 뒤를 잇는 세계 3대 보안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SIA는 보안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보안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차세대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구독형 보안 서비스 확대 방안도 마련한다.
이 회장은 "보안인재 양성사업을 확대하고 공급망부터 클라우드까지 전 단계에 보안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큐리티 대전환이 이뤄지는 역동적인 시기, 업계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