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내달 아이스크림값 최대 9%대 인상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2.02.27 16:12
배스킨라빈스 메타버스 1호점/사진=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가 다음달부터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최대 9%대로 올린다. 2019년 9월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다음달 1일부터 아이스크림 컵·콘 기준 싱글 레귤러 가격을 3200원에서 3500원으로 300원(9.4%) 인상한다. 더블 레귤러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500원(8.1%) 조정한다.
△파인트는 8200원에서 8900원으로 700원(8.5%) △쿼터는 1만5500원에서 1만7000원 1500원(9.7%) △패밀리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 2000원(9.1%) △하프갤론 2만6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2500원(9.4%) 각각 높여 받는다.
한편 다른 업체들도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빙그레 (64,400원 ▲600 +0.94%)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소매점 기준 투게더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0% 각각 오를 전망이다. 해태아이스크림,
롯데푸드 (311,000원 ▲6,500 +2.13%) 등도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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