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영화 포스터 속 박소담에 "깜짝이야! 난 줄 알았네"…왜?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2.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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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가수 양준일(53)이 영화 포스터에 나온 배우 박소담(31)의 모습이 자신과 닮았다며 깜짝 놀랐다.

양준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깜짝이야! 난 줄 알았네"라는 글과 함께 박소담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특송'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박소담의 머리카락은 오렌지브라운 빛이다. 양준일은 자신의 머리스타일도 중단발 길이의 오렌지브라운 색상인 만큼 박소담과 닮았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1991년 가수로 데뷔했던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탓에 지속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과거 무대 영상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은 뒤 2019년 JTBC '슈가맨3'에 출연,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병역회피, 저작권법 위반, 기획사 불법 운영, 탈세 등 여러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양준일 측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최근에도 팬미팅과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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