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155원 ▼55 -26.19%)는 25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OTT 콘텐츠 제작 및 투자배급 성과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넷플릭스 콘텐츠 마이 네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배급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양한 역량을 보여줬다"며 "스튜디오산타클로스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을 달성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