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선정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기업 당 최대 100억 원의 성장자금을 보증 지원한다. 보증조건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이다. 또 선발기업 중 투자 대상기업을 선별해 최대 30억 원의 보증연계 투자도 진행한다.
아울러 본투글로벌센터가 현지시장 수요기반 제품검증컨설팅, 해외진출 컨설팅·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한국IT펀드(KIF)를 활용해 고성장 ICT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선발기업에 대해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무상 제공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혜택을 누리게 될 기업은 총 15곳이다. 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받거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이 10% 이상 증가한 ICT 기반 융복합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송규철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차별화된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망 ICT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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