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가 개발한 PAV 기체
국내 최대의 드론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국토교통부·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주관으로 이날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PAV는 UAM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다. 숨비의 PAV는 2018년 개발을 시작해 실내 시설에서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야외 시험 비행을 거친 뒤 PAV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인천 옹진군에서 실증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숨비는 지난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아덱스 2021)'에서 PAV 실물을 첫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옹진군과 PAV 구매 협약을 체결하며 오는 2026년 10월30일까지 PAV 2대를 공급키로 했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PAV 실물 공개를 통해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PAV가 우리 생활과 가까워지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