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은 이번 MWC에서 사진 한 장과 30초 분량의 음성 데이터로 실시간으로 가상 얼굴과 음성을 생성할 수 있는 딥휴먼 기술을 기반으로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제품 '클론(KLone)'과 '클링(KLling)'을 공개할 계획이다.
클론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얼굴과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바꾸거나 가상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별, 인종, 직업 등 다양한 특징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현대차와 버추얼 투어 가이드, MBN과 가상 리포터, 교원과 AI 튜터 등 프로젝트를 진하고 있다.
클레온은 지난해 11월 일본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지사 설립 후 AI엑스포 도쿄에 참가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CES 2022에 처음 참가해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분야에서 두 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