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금영이엔지 매각완료…"EV충전기·재생의약품 투자 확대"

웰바이오텍 이 자회사 금영이엔지 매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영이엔지는 웰바이오텍이 지난 2월 인수한 클린룸 및 드라이룸 공조설비 전문기업이다. 매각대금은 인수가와 동일한 350억원이다.

웰바이오텍은 매각대금의 상당부분을 EV(전기차) 충전기, 재생의약품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만들고 재생의약품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초고속 충전기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용이한 지역을 우선 공략하고 향후 수도권 역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전국 지자체에 충전기가 설치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