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돈'
류준열은 2019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재테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류준열은 재테크에도 관심이 없다고 했다. 재테크에 재능이 없을 뿐더러, 연기로 관객을 만나는 것에 관심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돈 관리에도 관심이 덜하다며 당분간 연기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봉오동 전투' 류준열 라운드 인터뷰
신축 공사에 들어간 건축 비용 24억원도 70%는 대출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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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공사가 마무리되자 해당 건물을 시장에 내놨다. 이어 지난달 150억원에 건물을 매각했다. 그동안의 비용 등을 고려하면 세후 40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류준열의 부동산 재테크가 알려지자 인터넷상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가 대출을 이용한 '빚테크'로 부동산 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첫번째다. 또 과거 재테크에 대해 밝힌 소신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차라리 말이라도 안했으면 욕을 안 먹었을 것"이라며 "돈에 대해 관심 없는 척하더니 너무 실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 측은 "강남에 건물을 지어 (친구들과) 의류 사업을 할 예정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보류, 건물 매각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