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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벤 스틸러는 최근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팬데믹 때문에 전처 크리스틴 테일러와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며 "이동이 힘든 시국 속 딸과 아들을 같이 돌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벤 스틸러는 "우리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는 진화했다"며 "우리 가족에게 정말 멋진 일이 벌어진 셈이다. 예상하지 못한, 팬데믹 시대라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 스틸러는 영화 '청춘 스케치', '쥬랜더', '트로픽 썬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을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다. 이밖에도 '키핑 더 페이스', '미스 페어런츠',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