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대학 재원동문회, 발전기금 1130만 원 기탁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2.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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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대학 재원동문회, 발전기금 1130만 원 기탁


건양대학교 간호대학가 지난 22일 건양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건양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재원동문회로부터 발전기금 113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 발전기금은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내 마련된 간호학과 학습실 집기 및 학습 교보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양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인 강희정, 류경선, 권혜민 씨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학과에 기부했다.

간호학과 재원 동문회는 지난 2017년 학과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자 4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매년 우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건양대 간호학과 재원동문회 정수정 회장은 "건양대학교병원에 신관이 들어서고 후배들의 실습 및 취업기회가 확대된 만큼 이번 발전기금 기탁으로 좋은 학습실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건양대 이미향 간호대학장은 "모교와 후배를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는 재원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이 자랑스러운 간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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