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식 초록뱀미디어 (11,770원 ▼380 -3.13%) 회장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오지마을에 학교를 짓는다.
초록뱀미디어는 원 회장이 네팔 오지지역 1차, 6차 휴먼스쿨 건립 지원사업에 이어 16번째 학교 신축 건립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엄홍길휴먼재단'과 네팔 교육 지원 사업과 관련한 상호교류와 공동수행,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협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50억원 규모의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또 초록뱀미디어 관계사인 초록뱀컴퍼니, 우리들휴브레인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는 등 기부 사업을 확대했다.
원 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우리 지역을 넘어 지구촌 사회의 어려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