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예비 신입생 대상 'SCH Pre-Academy' 실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0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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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예비 신입생 대상 'SCH Pre-Academy' 실시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2022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SW 역량 강화를 위한 'SCH Pre-Academy'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SW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컴퓨팅적 사고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공자에게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비전공자에게는 전공별 특성에 맞는 SW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구분해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각 30명 씩 총 120명을 선발, 실시간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공자 몰입형 SW캠프(김석훈 교수,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비전공자 온라인 SW교육(김상대 교수, 의료IT공학과) △맛있는 SW시리즈(김동민 교수, 사물인터넷학과) △컴퓨팅적 사고와 문제해결(강병모 교수, 기초공통교양학부) 등으로 구성됐다. 전공자 SW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기초 SW 활용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맛있는 SW시리즈' 강좌를 맡은 김동민 교수(사물인터넷학과)는 △블록코딩을 이용한 코딩개념 습득 및 실습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화 방법 △스마트폰 VR앱을 통한 메타버스 코딩 △AI 기반 서비스 제공 웹사이트 체험 △머신러닝 학습 및 테스트 과정 체험 등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체험형 실습과정을 제공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승 예비 대학생(나노화학공학과, 22학번)은 "AI·SW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스크래치를 활용한 기본 코딩 개념 습득과 실습 활동은 실제 대면으로 실습을 진행한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Pre-Academy에 참가한 모든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장학금, 프로그램별 소정의 학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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