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 E&T, KH그룹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최대 수혜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2.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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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H E&T (319원 0.00%)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개발 기대감에 급등세다.

21일 낮12시16분 현재 KH E&T는 전일대비 19.64% 오른 10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KH그룹이 지난 18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KH 그룹이 계열사와 시너지를 추진하면서 토목 및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KH E&T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KH E&T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오피스 신축빌딩(1만570평)을 2406억원에 인수해 ING은행과 15년 임대 계약을 체결, 연 10%의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또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에 투자, 높은 수익을 만든 경험이 있다.



한편 지난 18일 특수목적법인 KH 강원개발은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대금 7308억원을 강원도개발공사에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KH 강원개발이 인수한 곳은 호텔(인터컨티넨탈·홀리데이인), 콘도, 워터파크, 스키장, 회원제 골프장(27홀), 대중제 골프장(18홀)과 스키 점프대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제외한 C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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