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빅스젠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유지창 박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면역염증질환 특이적 저분자 신약 및 질환 표적 고효율 세포·조직 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에빅스젠 관계자는 "기존의 치료제가 모두 유리체내 주사인데, AVI-3207은 약물전달기술이 혁신적인 점안제로 환자의 눈에 주사바늘을 찌르지 않고 점안 투여로 망막 분포가 가능하다"며 "습성 황반변성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100억달러(약 10조원)로 빅파마들로부터 블록버스터급의 글로벌 라이센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가 4명을 영입해 글로벌 라이선싱 TEAM을 구성했다. 현재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 임상 2상을 종료하고 글로벌 라이선싱을 추진 중이다. 또 저분자 지질신약과 면역염증질환 분야에 독보적인 20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올해 EC-18 구강점막염 치료제, AVI-3207 습성 황반변성치료제의 글로벌 라이선싱을 모두 성공시켜 신약개발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